'위기속 순항' 카지노업계, 올해 전망도 '맑음'


2025-03-09 20:4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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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비상계엄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체들이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. 올해 해외 항공편 증가와 원화 가치 하락이 카지노업계에 호재로 작용해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.
7일 카지노업계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카지노의 작년 순매출(에이전트 지급 수수료 차감 매출)은 전년 대비 93.3% 증가한 2946억원을 기록했다.
테이블 게임 매출은 2764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늘었고, 머신 게임 매출은 181억원으로 전년 대비 27.1% 증가했다. 테이블 드롭액(칩 구입 금액)은 1조520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9.2% 늘었다. 누적 방문객은 38만3073명으로 전년 대비 43% 증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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